대학로 인근에 조성된 소극장 형태의 공연예술 공간인 ‘비유아트홀’ 개관을 기념하는 현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극단 비유가 지난 4일 오후 새로운 공연예술 공간 ‘비유아트홀’의 개관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의 출발을 알렸다.
비유아트홀은 서울 대학로 인근에 조성된 소극장 형태의 공연 공간으로, 창작 공연과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반으로 관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거점 공간이다. 극단 비유는 그동안 다양한 창작 공연을 통해 사회적 메시지와 인간의 내면을 다루는 작품 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번 공간 조성을 통해 공연 제작과 상설 운영 기반을 동시에 확보하게 됐다.
이번 현판식은 단순한 공간 개관을 넘어 극단 비유의 예술적 방향성과 향후 활동 비전을 공식적으로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판 제막은 새로운 출발을 상징하는 순간으로, 향후 공연과 교육, 문화 교류가 이뤄질 핵심 거점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비유아트홀은 170석 규모의 객석과 무대를 갖춘 공연장으로, 창작 연극과 뮤지컬,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가능한 구조로 조성됐다. 향후 자체 제작 공연뿐 아니라 외부 예술단체와의 협업, 대관 공연 등을 통해 대학로 공연 생태계와의 연계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비유아트홀의 출발은 단순한 공연장 개관을 넘어 서로 다른 예술과 사람, 경험이 만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의미가 있다. 창작과 치유, 사회적 메시지가 연결되며 하나의 방향성을 만들어가는 점에서 극단 비유가 지향하는 ‘몽석’의 가치가 공간으로 확장된 사례로 볼 수 있다.
이날 현판식에는 문화·예술 및 사회 각 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현판 제막에는 김병호 한국연극협회 부이사장(전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ASSITEJ KOREA) 이사장), 전병길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회장, 김경란 배우 겸 아나운서, 손수아 배우 겸 모델, 이종현 지속가능경영학회 부회장 겸 ESG위원장, 극단 비유 신경혜 단장·선창용 대표·박웅서 부대표 등이 함께 참여했다.
극단 비유 신경혜 단장은 “비유아트홀은 단순한 공연장이 아니라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연결하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작품과 프로젝트를 통해 관객과 깊이 소통하는 공연예술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김병호 한국연극협회 부이사장은 “공연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삶을 돌아보게 하는 힘이 있다”며 “비유아트홀을 통해 예술이 일상 속에서 살아 움직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극단 비유는 향후 창작 공연을 중심으로 한 정기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교육·치유·사회적 메시지를 결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공연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네버뉴스
기자
헤드라인 뉴스
-
마포구 연남동 골목길, 야간 경관조명으로 환하게 변신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연남동 동교로51길 일대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어둡고 위험했던 골목길을 밝고 안전한 보행공간으로 조성했다. 연남동은 구민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까지 많이 찾는 명소이자 상권이지만, 일부 골목길은 어둡고 위험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마포구는 지난해 ‘연남 끼리끼리길’ 조성을 통해 걷기 좋은 보행환경을 마련한 데
-
마포구, 부산 청년작가 전시회 개최…청년문화 교류의 장 마련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자매도시 부산 남구와의 청년 문화예술 교류를 위해 레드로드 예술실험센터에서 ‘부산신진청년작가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9월 청년의 날을 기념해 서울청년센터 마포와 부산 남구 청년창조발전소가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전시는 청년예술가들의 개성과 상상력이 담긴 작품을 통해 두 도시 청년들이 소통하고
-
파주시의회, 전 의원 대상 반부패·청렴 교육 실시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는 의회 전 의원과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하며 청렴한 의정활동 실천과 조직문화 개선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9월 10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박기경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강사를 초빙해 ‘지방의회 청렴윤리 향상을 위한 반부패·청렴 정책’을 주제로 사례 중심 강의를 진행했다. 단순 이론에
-
동작구, 전국 최초 다자녀 가구 재산세 전액 감면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다자녀 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재산세(본세) 전액 감면 제도를 도입한다. 이번 감면 제도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구세 감면 조례」 개정안 공포 후 9월 18일부터 시행된다. 대상은 과세 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동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미성년 자녀 3명 이상을
-
양주시, 9월 15일부터 ‘체육인 기회소득’ 신청 접수
양주시가 관내 체육인을 대상으로 ‘2025년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신청을 접수하며 체육활동 지속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지원한다. ‘체육인 기회소득’은 체육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체육인에게 정당한 보상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체육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 접수 기간은 9월 15일부터 11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