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인공지능 전시회 ‘AI 엑스포 코리아 2026’이 서울 코엑스에서 막을 올린다.
아시아 최대 인공지능 전시회 ‘AI 엑스포 코리아 2026’이 서울 코엑스에서 막을 올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전경.
‘제9회 국제인공지능산업대전(AI EXPO KOREA 2026)’이 5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국인공지능협회, 서울메쎄, 인공지능신문이 공동 주최하며, 인공지능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AI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8년 국내 최초로 시작된 이후 올해로 9회를 맞은 이번 전시는 AI 기술의 발전 흐름과 산업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대표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올해는 18개국 330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고 562개 부스 규모로 확대되며, 역대 최대 참관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의 핵심 키워드는 ‘피지컬 AI’다. 생성형 AI를 넘어 로봇, 자율주행, 스마트 기기 등 물리적 세계와 직접 상호작용하는 기술이 본격 확산되면서 산업 구조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AI가 단순 분석을 넘어 실제 행동까지 수행하는 단계로 진화하면서 산업 현장 적용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AI 에이전트 기술도 주요 전시 분야로 주목받는다. 사용자의 의도를 이해하고 복잡한 작업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는 로보틱스 및 자율 시스템과 결합해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다. 전시 현장에서는 스마트홈, 산업 자동화, 고객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실제 적용 사례가 공개된다.
대형언어모델(LLM) 역시 핵심 축이다. 이미지와 영상 생성이 가능한 멀티모달 기능으로 확장된 LLM은 피지컬 AI의 ‘두뇌’ 역할을 수행하며 로봇과 자율 시스템을 제어하는 기술로 발전하고 있다. 전시에서는 다양한 산업 맞춤형 LLM 솔루션과 함께 데이터 보안, 윤리, 모델 최적화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AI 인프라 분야도 비중 있게 다뤄진다. AI 칩, 가속기,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엣지 컴퓨팅 등 AI 구현에 필수적인 기술이 총망라되며, 특히 실시간 센서 처리와 온디바이스 AI, 저지연 인프라 등 피지컬 AI 시대를 대비한 기술이 집중 소개된다.
이와 함께 데이터 산업 전반도 주요 전시 영역으로 포함된다.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 관리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기술과 플랫폼이 소개되며, AI 시대 핵심 자산으로서 데이터 활용 전략이 제시된다.
부대행사도 대폭 확대된다. AI 기술 컨퍼런스, 기업 투자 설명회(IR), 스타트업 피칭, 특허 상담,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산업 간 협력과 비즈니스 기회 창출의 장이 마련된다.
주최 측은 “AI EXPO KOREA 2026은 AI 에이전트, LLM, AI 인프라 그리고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흐름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참관객들은 최신 기술 체험과 함께 미래 산업에 대한 통찰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네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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