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6대 암 조기 발견하고 치료 지원한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주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암 치료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가암검진 및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국가암검진사업 대상자는 짝수해 출생자로, 전년도 11월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하위 50%인 주민과 의료급여 수급권자다.
모든 검진은 무료로 제공된다. 암종별 검진 지원 항목은 ▲위암(40세 이상) ▲유방암(40세 이상 여성)▲자궁경부암(20세 이상 여성)▲폐암(54∼74세 중 고위험군)이다.
매년 대장암 검진이 권고되는 50세 이상 주민과 6개월마다 검진이 필요한 40세 이상의 간암 고위험군은 출생 연도와 관계없이 해당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암 환자를 위한 의료비 지원 대상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이다. 성인 암 환자는 본인부담금에 대해 연간 최대 300만 원을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소아암 환자의 경우, 만 18세에 도달하는 해까지 본인부담금의 연간 최대 2,000만 원, 백혈병 환자는 연간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짝수해 출생한 의료급여수급권자에게는 일반 건강검진도 무료로 제공된다.
일반검진은 ▲신체 계측 ▲혈액검사 ▲요검사 ▲흉부 방사선 촬영 등 '공통 항목'과 성별·나이별 '맞춤형 검진'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부터 56세와 66세를 대상으로 한 '폐 기능 검사'를 새롭게 실시해 중장년층의 호흡기 질환을 집중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검진 결과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추가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과 연계해 사후관리도 지원할 계획이다.
검진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이며, 대상자는 지정 검진 기관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검진 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에 접속해 '건강모아▷기관찾기▷병(의)원/검진기관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발생하는 6대 암은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대부분 90% 이상으로 높은 편"이라며, "하반기에는 검진 예약이 몰리는 경향이 있어, 검진 대상자들은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검진받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관악구 국가암검진 및 암 환자 의료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보건소 지역보건과(02-879-7143, 7186)로 문의하면 된다.
네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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