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역 내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해 금천구 민관공 일자리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30일 참여기관들이 모여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천구, 민·관·공 일자리 거버넌스 구성…14개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금천구 민관공 일자리 거버넌스(이하 거버넌스)는 산업체, 일자리 협력기관, 교육기관 등이 모여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해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목적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협의체는 기존 개별 기관 중심으로 추진되던 일자리 사업을 연계·조정해 지역 일자리 문제 해결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참여 기관은 ▲ 금천구 ▲ 서울상공회의소 금천구상공회 ▲ KIBA서울 ▲ (사)한국지식산업센터연합회 ▲ 지밸리경영자협의회 ▲ (사)하이서울기업협회 G밸리지회 ▲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관악지청 ▲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서부지부 ▲ 노사발전재단 서울지사 ▲ 서울경제진흥원 ▲ 금천일자리주식회사 ▲ 서울특별시 남부여성발전센터 ▲ 금천50플러스센터 등 총 14개 기관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자리 정보 공유 및 협업 체계 구축 ▲ 금천구 민관공 일자리 거버넌스 활성화를 통한 공동 발전 도모 ▲ 다변화시대에 대응하는 취·창업 프로그램 발굴 등 협력 방안 도모 ▲ 각 기관의 일자리 관련 업무 추진에 필요한 교류와 상호 협력 등이다.
또한, 분기마다 각 기관의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실무회의를 열어 기관별 현안과 협력사업을 논의하고 필요시 공동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거버넌스는 산업체와 유관기관, 교육기관까지 함께하는 실질적인 협의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 이 협의체가 금천구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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