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여주한글시장에서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전통시장 안전 확보에 나섰다.
여주시 조정아 부시장, 전통시장 안전합동점검 실시.
지난 24일 진행된 합동안전점검에는 여주시와 여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여주한글시장 상인회가 함께 참여했다.
점검반은 시장 내 호스릴비상소화장치와 소화시설을 비롯해 조명 등 전기시설 전반을 면밀히 확인하고, 화재 발생 시 대응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꼼꼼히 살폈다.
이번 점검은 추석 대목장을 찾는 시민들과 상인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주시는 화재와 전기·가스 사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전통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사전 안전 점검을 정례화하고 있다.
조정아 부시장은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비상소화장치 사용법을 주기적으로 안내하고 교육해 만일의 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인회 회원들에게 안전수칙 홍보와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여주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안전시설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 대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최고 관리자
기자
헤드라인 뉴스
-
마포구, 부산 청년작가 전시회 개최…청년문화 교류의 장 마련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자매도시 부산 남구와의 청년 문화예술 교류를 위해 레드로드 예술실험센터에서 ‘부산신진청년작가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9월 청년의 날을 기념해 서울청년센터 마포와 부산 남구 청년창조발전소가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전시는 청년예술가들의 개성과 상상력이 담긴 작품을 통해 두 도시 청년들이 소통하고
-
파주시의회, 전 의원 대상 반부패·청렴 교육 실시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는 의회 전 의원과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하며 청렴한 의정활동 실천과 조직문화 개선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9월 10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박기경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강사를 초빙해 ‘지방의회 청렴윤리 향상을 위한 반부패·청렴 정책’을 주제로 사례 중심 강의를 진행했다. 단순 이론에
-
동작구, 전국 최초 다자녀 가구 재산세 전액 감면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다자녀 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재산세(본세) 전액 감면 제도를 도입한다. 이번 감면 제도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구세 감면 조례」 개정안 공포 후 9월 18일부터 시행된다. 대상은 과세 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동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미성년 자녀 3명 이상을
-
양주시, 9월 15일부터 ‘체육인 기회소득’ 신청 접수
양주시가 관내 체육인을 대상으로 ‘2025년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신청을 접수하며 체육활동 지속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지원한다. ‘체육인 기회소득’은 체육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체육인에게 정당한 보상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체육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 접수 기간은 9월 15일부터 11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