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성과공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3월 14일 숭실대학교 미래관에서 ‘2025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성과공유회’가 개최됐다.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는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비전 공유 및 학교 문화 정착 지원 사업이다.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는 ‘2025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 운영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2025년 5월부터 2026년 3월까지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제주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89개 기관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수행했다. 숭실대학교를 주축으로 국내 에듀테크 대표기업인 베스트텍(대표 서우승)과 제주ICT기업협회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학교 상황에 맞춘 디지털 기기 활용 수업, 교수·학습법 컨설팅을 진행했다.
3월 14일 개최된 성과공유회에서는 학교 현장의 디지털 교육 혁신 성과와 우수 사례가 소개됐다. 사업단장인 숭실대학교 교육대학원 태진미 교수는 “이번 사업이 학교별 교육 환경과 요구를 세밀하게 반영해 맞춤형 컨설팅 방식으로 운영됐다는 점에서 기존의 연수 방식과 큰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은 총 8가지의 연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교원 지원이 가장 큰 핵심이지만,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력 교육도 시행됐다. 빠르게 발전하는 AI 디지털 기술들을 활용해 수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이터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 상담, 진로지도, 교육 프로그램 설계 등의 실무 중심의 연수가 진행됐다.
본 사업은 학교별 심층 면담과 요구 분석을 바탕으로 맞춤형 연수를 설계해 교사의 디지털 수업 역량 강화와 학생 참여 확대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참여 학교에서는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수업이 확대되고 교사 간 수업 사례 공유와 협력이 활발해지는 등 교육 현장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만난 한 교사는 숭실대학교 사업단의 컨설팅 이후 학교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며, 작년에는 에듀테크 전문적 학습공동체 참여 교사를 모집하기 어려웠지만 올해는 개설과 동시에 정원이 바로 채워지고 추가 전학공 개설 요청까지 나올 정도로 교사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고 전했다. 또 다른 학교에서는 에듀테크 활용법에 관한 자발적 연구를 넘어 도움을 전하기 위한 저서 집필까지도 계획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교내 온라인 교무실을 구축하는 등 여러 학교에서 교내의 분위기가 크게 달라졌다고 전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우수 참여 학교로 선정된 학교 가운데 석관중학교(서울), 송명초등학교(인천), 성사중학교(경기), 덕이고등학교(경기)가 교육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우수 코디네이터와 우수 강사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돼 디지털 교육 혁신을 위해 노력해 온 교육 현장 전문가들의 공로를 격려했다.
숭실대학교 태진미 교수는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은 AX시대에 학교 현장의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을 위한 문화조성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맞춤형 지원을 통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교육 환경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네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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