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가 생활권 녹지 공간 확충을 위해 ‘1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확대하고 올해 25만 그루 식재를 추진한다.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에서 진행한 나무심기행사 모습.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1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1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주민 생활권 내 녹지 공간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주민이 동네 유휴 공간을 발굴하고 나무 식재와 관리 과정에 참여하는 ‘주민 참여형 생활숲 조성’을 주요 방식으로 추진한다.
구는 올해 총 25만 그루 식재를 목표로 국공유지와 아파트 단지, 학교 등 생활권 공간을 중심으로 생활숲 조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생활숲 조성 대상지는 아파트,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이며 해당 공간의 관리책임자가 신청할 수 있다. 숲 조성 시에는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야 하며 조성 이후 5년간 유지관리 협약을 체결하게 된다.
구는 나무심기 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 참여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3월에는 11개 장소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릴레이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3월 16일 미래산업고에서 첫 행사가 열렸으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참여해 공작단풍과 이팝나무, 수수꽃다리 등을 식재했다.
구는 사업 첫해인 지난해 제도 기반을 마련하고 총 15만2099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 공공 분야 46개 사업에서 13만5717그루를 심었고 생활숲 대상지 18곳에 1만6382그루를 추가로 조성했다. 이는 당초 목표였던 15만 그루를 넘어선 규모다.
노원구는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관한 ‘탄소중립 선도도시’ 사업에서 수도권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후 조직 개편을 통해 탄소중립국을 신설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2025년 GCoM(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 협약) 우수도시 시상식에서 자치구 단위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등급’을 수상했으며 올해 10월 개관을 목표로 자전거 문화센터 조성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지난해의 성과는 기후위기 극복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의 결과”라며 “올해도 우리 동네의 푸른 쉼터를 늘려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네버뉴스
기자
헤드라인 뉴스
-
마포구 연남동 골목길, 야간 경관조명으로 환하게 변신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연남동 동교로51길 일대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어둡고 위험했던 골목길을 밝고 안전한 보행공간으로 조성했다. 연남동은 구민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까지 많이 찾는 명소이자 상권이지만, 일부 골목길은 어둡고 위험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마포구는 지난해 ‘연남 끼리끼리길’ 조성을 통해 걷기 좋은 보행환경을 마련한 데
-
마포구, 부산 청년작가 전시회 개최…청년문화 교류의 장 마련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자매도시 부산 남구와의 청년 문화예술 교류를 위해 레드로드 예술실험센터에서 ‘부산신진청년작가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9월 청년의 날을 기념해 서울청년센터 마포와 부산 남구 청년창조발전소가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전시는 청년예술가들의 개성과 상상력이 담긴 작품을 통해 두 도시 청년들이 소통하고
-
파주시의회, 전 의원 대상 반부패·청렴 교육 실시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는 의회 전 의원과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하며 청렴한 의정활동 실천과 조직문화 개선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9월 10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박기경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강사를 초빙해 ‘지방의회 청렴윤리 향상을 위한 반부패·청렴 정책’을 주제로 사례 중심 강의를 진행했다. 단순 이론에
-
동작구, 전국 최초 다자녀 가구 재산세 전액 감면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다자녀 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재산세(본세) 전액 감면 제도를 도입한다. 이번 감면 제도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구세 감면 조례」 개정안 공포 후 9월 18일부터 시행된다. 대상은 과세 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동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미성년 자녀 3명 이상을
-
양주시, 9월 15일부터 ‘체육인 기회소득’ 신청 접수
양주시가 관내 체육인을 대상으로 ‘2025년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신청을 접수하며 체육활동 지속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지원한다. ‘체육인 기회소득’은 체육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체육인에게 정당한 보상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체육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 접수 기간은 9월 15일부터 11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