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조성된 황톳길과 LED 수국길을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봄여름가을겨울공원 황톳길 개장식 기념촬영.구는 9월 25일 오후 4시 30분 도화동 봄여름가을겨울공원(도화동 533)에서 ‘황톳길 개장식’을, 같은 날 저녁 7시 용강동 토정나들목에서 ‘LED 수국길 점등식’을 연이어 개최했다.
봄여름가을겨울공원 행사에는 약 50여 명의 주민과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공원녹지과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황톳길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이 황톳길은 사계절 변화하는 꽃과 나무를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산책 공간으로, 주민들에게 걷기 운동을 통한 건강 증진과 마음의 쉼터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어 열린 LED 수국길 점등식에는 60여 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주민 참여와 직능단체 협력으로 완성된 이번 사업을 기념해 감사패 전달식이 열렸으며, 점등과 기념촬영, LED 수국길 시찰이 이어졌다.
황톳길 위에 새롭게 조성된 LED 수국길은 낮에는 황토의 포근한 기운을, 밤에는 형형색색의 LED 수국꽃이 빛을 발해 주민들에게 새로운 산책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도심 속 황톳길이 주민 여러분께 건강과 낭만을 안겨주는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주민들이 걷고 머무는 공간마다 풍요롭게 가꾸어 일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마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현재까지 도심 속 황톳길 10개소를 확충했으며, 앞으로 3곳을 추가 조성해 주민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고 관리자
기자
헤드라인 뉴스
-
마포구, 부산 청년작가 전시회 개최…청년문화 교류의 장 마련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자매도시 부산 남구와의 청년 문화예술 교류를 위해 레드로드 예술실험센터에서 ‘부산신진청년작가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9월 청년의 날을 기념해 서울청년센터 마포와 부산 남구 청년창조발전소가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전시는 청년예술가들의 개성과 상상력이 담긴 작품을 통해 두 도시 청년들이 소통하고
-
파주시의회, 전 의원 대상 반부패·청렴 교육 실시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는 의회 전 의원과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하며 청렴한 의정활동 실천과 조직문화 개선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9월 10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박기경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강사를 초빙해 ‘지방의회 청렴윤리 향상을 위한 반부패·청렴 정책’을 주제로 사례 중심 강의를 진행했다. 단순 이론에
-
동작구, 전국 최초 다자녀 가구 재산세 전액 감면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다자녀 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재산세(본세) 전액 감면 제도를 도입한다. 이번 감면 제도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구세 감면 조례」 개정안 공포 후 9월 18일부터 시행된다. 대상은 과세 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동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미성년 자녀 3명 이상을
-
양주시, 9월 15일부터 ‘체육인 기회소득’ 신청 접수
양주시가 관내 체육인을 대상으로 ‘2025년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신청을 접수하며 체육활동 지속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지원한다. ‘체육인 기회소득’은 체육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체육인에게 정당한 보상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체육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 접수 기간은 9월 15일부터 11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