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아빠들의 육아 지식을 겨루는 ‘도전! 아빠 육아 골든벨’을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아빠 육아 골든벨 홍보 포스터.
이번 대회는 2025년 10월 25일(토)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 1층 체육관에서 열린다.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0세부터 7세까지 미취학 자녀를 둔 아빠 1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신청은 9월 29일부터 영등포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참가 아빠들은 출산·육아 상식, 최신 육아 트렌드, 보육제도 등을 주제로 한 OX퀴즈와 주관식 문제를 풀며 골든벨의 주인공을 가린다. 구는 이 행사를 통해 ‘공동육아’ 문화를 확산하고 아빠들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자 한다.
현장에는 가족 응원전을 비롯해 패자부활전, 가족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 아이들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과 블록 놀이 체험 등 부대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된다.
최근 여성가족부 자료에 따르면 남성 육아휴직자는 2015년 4,872명에서 지난해 41,829명으로 9배 가까이 늘었으며, 전체 육아휴직자의 31.6%를 차지했다. 구는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아빠 중심의 육아 참여 행사를 기획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아빠들이 육아 지식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자신감과 책임감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모가 함께하는 보육 환경과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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