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시내버스 405번 동산로 '양방향' 운행으로 바뀐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양재2동 동산로 일대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2월 20일 금요일 첫차(04:10)부터 시내버스 405번(삼성여객) 노선 중 동산로 구간을 양방향 운행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내버스 400번, 405번, 421번은 모두 국악고교사거리에서 aT센터교차로 편도 방향으로만 운행해 왔다. 반면 회차 후 차고지 방향으로 이동하는 구간에서는 동산로를 경유하지 않아, 인근 주민들은 강남대로, 남부순환로에서 동산로로 이동할 때 우회하거나 환승을 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동산로는 2004년 서울시 버스체계 개편 이후로 노선이 유지돼 왔으나, 양방향 통행을 요구하는 주민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구간이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양재2동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서울시 버스정책과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이번 노선조정을 이끌어내 20년간 이어진 숙원을 해결했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노선조정은 동산로가 편도 위주로 운행돼 발생했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동산로를 경유하는 구간에는 양재119안전센터앞(22-308), 언남중고교(22-556), 구룡사입구(22-305·22-973), 구룡사앞(22-303) 등 4개 정류소를 추가해 양방향 운행으로 개선됐다. 이에 따라 동산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높아지고 우회나 환승 없이 더 직관적인 교통 연결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번 조정 소식을 들은 주민들은 이동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양재2동 주민 김은영 씨(가명)는 "동산로 쪽은 버스가 한 방향으로만 다녀서 양재역에서 집으로 가려면 돌아가거나 갈아타야 했다"며 "405번 동산로 노선이 양방향으로 조정되면 장보기나 출퇴근 시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 통학 편의성 향상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언남중·고 인근 학부모 한나영 씨(가명)는 "아이들이 등하교 시간에 버스 연결이 애매해 걸어서 이동하는 구간이 있었는데, 동산로 접근이 개선되면 안전과 시간 면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는 이번 노선조정으로 동산로 주변 언남중·언남고 학생들의 이동권이 보장되고, 이 일대 출·퇴근 직장인과 주민의 교통복지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양재역, 예술의전당 등에서 동산로 일대로 접근성이 높아져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한편 구는 이번 노선 조정 외에도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한 다양한 개선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향상된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405번 노선조정은 동산로 일대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어 온 이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중요한 변화"라며 "시행 초기에는 현장 안내와 홍보를 강화하고, 운행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불편 사항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네버뉴스
기자
헤드라인 뉴스
-
마포구 연남동 골목길, 야간 경관조명으로 환하게 변신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연남동 동교로51길 일대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어둡고 위험했던 골목길을 밝고 안전한 보행공간으로 조성했다. 연남동은 구민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까지 많이 찾는 명소이자 상권이지만, 일부 골목길은 어둡고 위험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마포구는 지난해 ‘연남 끼리끼리길’ 조성을 통해 걷기 좋은 보행환경을 마련한 데
-
마포구, 부산 청년작가 전시회 개최…청년문화 교류의 장 마련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자매도시 부산 남구와의 청년 문화예술 교류를 위해 레드로드 예술실험센터에서 ‘부산신진청년작가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9월 청년의 날을 기념해 서울청년센터 마포와 부산 남구 청년창조발전소가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전시는 청년예술가들의 개성과 상상력이 담긴 작품을 통해 두 도시 청년들이 소통하고
-
파주시의회, 전 의원 대상 반부패·청렴 교육 실시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는 의회 전 의원과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하며 청렴한 의정활동 실천과 조직문화 개선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9월 10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박기경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강사를 초빙해 ‘지방의회 청렴윤리 향상을 위한 반부패·청렴 정책’을 주제로 사례 중심 강의를 진행했다. 단순 이론에
-
동작구, 전국 최초 다자녀 가구 재산세 전액 감면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다자녀 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재산세(본세) 전액 감면 제도를 도입한다. 이번 감면 제도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구세 감면 조례」 개정안 공포 후 9월 18일부터 시행된다. 대상은 과세 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동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미성년 자녀 3명 이상을
-
양주시, 9월 15일부터 ‘체육인 기회소득’ 신청 접수
양주시가 관내 체육인을 대상으로 ‘2025년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신청을 접수하며 체육활동 지속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지원한다. ‘체육인 기회소득’은 체육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체육인에게 정당한 보상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체육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 접수 기간은 9월 15일부터 11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