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응급처치 상설교육'으로 생활 속 응급처치요원 양성한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던 '응급처치 상설교육'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은 계절·요일별 테마에 맞춰 매월 2·4번째 목요일과 4번째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서초구의 '응급처치 상설교육'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외상 처치 키트를 도입하고 기존 토요일에만 진행하던 강의를 목요일까지 확대하는 등 주민들의 수요에 맞춰 운영을 대폭 개선한 바 있다. 또, 실제 응급 현장 경험이 풍부한 1급 응급구조사와 간호사가 직접 강의를 진행해 작년 수료생의 '만족' 이상 응답률 99.6%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올해 교육의 가장 큰 특징은 생존율을 2배 이상 높일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을 교육과정에 최우선으로 편성했다는 점이다. 또한 주민 수요에 맞춰 목요일에는 인공호흡법 집중 과정, 토요일에는 생활 속 응급처치법 집중 심화 과정으로 프로그램을 이원화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봄에는 호흡기 질환, 여름에는 물놀이 사고, 가을에는 벌 쏘임, 겨울에는 동상과 미끄러짐 등 계절별 상황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교육도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커리큘럼은 실용성과 현장성을 중시해 구성됐다. 매월 둘째·넷째 목요일에 진행되는 '인공호흡법 집중반'은 최신형 마네킹(QCPR)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정확도를 확인하며 반복 숙달 훈련을 진행한다. 매월 넷째 토요일에 열리는 '생활 속 응급처치 집중반'은 연령별 심폐소생술뿐만 아니라 외상 드레싱 키트를 활용한 상처 처치법을 실습해 심정지 등을 비롯한 생활 속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한다.
이번 서초구의 '응급처치 상설교육'은 서초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은 서초구보건소 상설교육장에서 진행된다.
한편 교육장 방문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20인 이상 단체 대상 '찾아가는 응급처치교육'도 운영한다. 올해부터는 대상을 더욱 확대해 지역 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전화 도움 심폐소생술 교육'도 새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응급처치 상설교육은 단순한 의무교육을 넘어 실제 위급 상황에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실전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올해도 차별화된 고품질의 교육을 통해 구민 모두가 생활 속 응급처치 요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네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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