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두 종류의 지역 상품권을 발행한다.
설 맞이 '송파사랑상품권' 발행 안내 포스터.송파구는 설 명절 성수기를 맞아 지역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송파사랑상품권’과 ‘송파땡겨요상품권’을 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명절 물가 상승에 따른 구민 부담을 완화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상품권 발행을 추진했다.
송파사랑상품권은 2월 6일 오후 1시부터 판매된다. 발행 규모는 총 60억 원으로, 소비자는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구매 한도는 50만 원이며,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해당 상품권은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가맹 제한 업소를 제외한 송파구 관내 약 3만 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배달 수요 증가에 대비해 공공배달앱 전용 상품권인 송파땡겨요상품권도 별도로 발행된다. 발행 규모는 12억 원이며, 2월 3일 오전 10시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소비자는 15% 할인된 금액으로 월 2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공공배달앱 ‘땡겨요’에는 현재 송파구 내 약 3천 개 가맹점이 등록돼 있다.
이번에 발행되는 두 상품권은 모두 모바일 형태로 제공된다.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계좌 등록이나 신용·체크카드, 네이버페이 등을 활용해 구매할 수 있으며, 발행일 이전에 앱 설치와 회원가입을 완료하면 구매 절차를 단축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명절을 앞두고 구민들이 상황에 맞게 상품권을 활용할 수 있도록 발행을 준비했다”며 “지역 소비가 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네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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