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특례보증 지원에 나섰다.
구로구 '더 나은 내일을 위한 금융동행' 업무협약식 기념촬영.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29일 구청 3층 르네상스홀에서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새마을금고, 서울신용보증재단과 ‘더 나은 내일을 위한 금융동행’ 특별출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로구와 5개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출연한 재원을 바탕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보증을 지원하는 구조다.
협약에 따라 조성된 출연금은 총 22억 원이다. 구로구가 2억 원을 출연하고, 신한은행 8억 원, 우리은행 4억 원, 하나은행과 국민은행이 각각 3억 원, 새마을금고가 2억 원을 부담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보증한도 212억 5천만 원의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특히 신한은행 출연금 가운데 5억 원은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보증 재원으로 별도 운영된다.
융자 한도는 중소기업 최대 1억 원, 소상공인 최대 5천만 원이며, 구로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기업과 소상공인이 신청 대상이다. 대출 조건은 1년 거치 후 4년 분할상환 방식이며, 금리는 연 2.46~2.66% 수준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구로구는 여기에 더해 총 100억 원 한도 내에서 대출 이자를 전액 지원해, 대출 실행 후 1년간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초기 경영 안정에 필요한 자금을 보다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은 신한·우리·하나·국민은행과 새마을금고 등 참여 금융기관을 통해 가능하며, 세부 내용은 2월 중 공고될 예정이다.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매월 접수를 받아 순차적으로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각 금융기관 관계자와 서울신용보증재단 대표 등 7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경제 회복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의지를 공유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구로구와 지역 금융기관이 힘을 모아 대규모 보증 재원을 마련했다”며 “이번 협약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경제 회복과 성장을 뒷받침할 다양한 금융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네버뉴스
기자
헤드라인 뉴스
-
마포구 연남동 골목길, 야간 경관조명으로 환하게 변신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연남동 동교로51길 일대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어둡고 위험했던 골목길을 밝고 안전한 보행공간으로 조성했다. 연남동은 구민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까지 많이 찾는 명소이자 상권이지만, 일부 골목길은 어둡고 위험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마포구는 지난해 ‘연남 끼리끼리길’ 조성을 통해 걷기 좋은 보행환경을 마련한 데
-
마포구, 부산 청년작가 전시회 개최…청년문화 교류의 장 마련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자매도시 부산 남구와의 청년 문화예술 교류를 위해 레드로드 예술실험센터에서 ‘부산신진청년작가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9월 청년의 날을 기념해 서울청년센터 마포와 부산 남구 청년창조발전소가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전시는 청년예술가들의 개성과 상상력이 담긴 작품을 통해 두 도시 청년들이 소통하고
-
파주시의회, 전 의원 대상 반부패·청렴 교육 실시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는 의회 전 의원과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하며 청렴한 의정활동 실천과 조직문화 개선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9월 10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박기경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강사를 초빙해 ‘지방의회 청렴윤리 향상을 위한 반부패·청렴 정책’을 주제로 사례 중심 강의를 진행했다. 단순 이론에
-
동작구, 전국 최초 다자녀 가구 재산세 전액 감면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다자녀 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재산세(본세) 전액 감면 제도를 도입한다. 이번 감면 제도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구세 감면 조례」 개정안 공포 후 9월 18일부터 시행된다. 대상은 과세 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동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미성년 자녀 3명 이상을
-
양주시, 9월 15일부터 ‘체육인 기회소득’ 신청 접수
양주시가 관내 체육인을 대상으로 ‘2025년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신청을 접수하며 체육활동 지속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지원한다. ‘체육인 기회소득’은 체육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체육인에게 정당한 보상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체육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 접수 기간은 9월 15일부터 11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