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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는 26일 시청 여유당에서 김상수 부시장 주재로 '신도시 지역동행협의체 구성 및 킥오프 회의'를 열고, 지역업체의 참여 확대를 위한 민관공 통합 협의체를 출범시켰다고 27일 밝혔다.
'신도시 지역동행협의체'는 왕숙지구 등 대규모 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지역업체가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민간·공공·행정이 협력하는 통합 거버넌스 체계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기관별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역업체 참여 기반을 조성해왔으며, 6월에는 사업시행자 및 시공사 13곳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제도적 토대를 마련했다. 이후 실적 모니터링, 발주정보 공유, 현장소장 간담회 등을 통해 실무 중심의 연계를 지속해왔다.
현재 시는 왕숙·왕숙2·진접2·양정역세권 등 총 1,600만㎡ 규모의 신도시 부지조성 공사를 추진 중이며, 4∼7%대의 공정률을 보이며 본격화되고 있다. 공동주택 14개 단지가 착공됐고, 향후 126여 개소 주택 건설이 예정돼 있어 지역업체의 참여 기회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번 협의체는 시 시 17개 실무 부서를 비롯해 ▲LH·GH 등 사업 시행사 ▲시공사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사)남양주시 고용서비스협회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자재, 인력, 장비, 용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내 업체가 실제로 활용되는 현황을 점검하고, 정보 공유와 소통 채널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협의체를 중심으로 행정의 실무 대응력을 높이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업체 활용도를 높인 시공사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며, 실질적인 상생 효과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김상수 부시장은 "신도시 조성사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려면 구호에 그치지 않는 실효성 있는 상생 구조 마련이 중요하다"며 "관계 기관이 역량을 총동원해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시공사와 지역 업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사업 단계별로 지역업체의 참여 기회를 발굴하고, 시행사 및 시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상생형 신도시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네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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