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송어 얼음낚시 대회가 1월 29~30일 오대천 축제장서 이틀간 진행된다
평창송어축제 20주년을 맞아 ‘2026 평창송어 얼음낚시 대회’가 오는 1월 29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평창송어축제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평창의 대표 겨울 축제인 평창송어축제와 연계한 체험형 행사로 기획됐다.
대회는 전국의 낚시 애호가와 가족 단위 관광객,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겨울 레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29일에는 강원도민을 대상으로 한 1차 경기와 30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2차 경기가 진행되며, 하루 450명씩 총 9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주최 측이 제공하는 얼음 낚싯대와 미끼만 사용할 수 있으며, 낚시 구멍은 대회 당일 추첨을 통해 배정된다. 제공되는 낚싯대는 릴이 포함된 아이스 로드로, 모든 참가자에게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경기는 오전 11시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참가자 전원이 동시에 얼음판에 입장해 진행된다. 순위는 참가자가 제출한 송어 1마리의 무게를 기준으로 결정되며, 무게가 같을 경우 길이로, 길이도 같을 경우 가위바위보로 순위가 정해진다. 참가자는 오전 10시 30분까지 축제장에 집결해 번호 추첨을 마쳐야 한다.
시상 부문은 1·2·3위 순위상 외에도 최연소상, 최연장자상, 가족상, 아차상 등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낚시도구가 수여된다. 또한 순금 반 돈으로 제작된 기념패가 걸린 ‘황금 송어를 잡아라’ 이벤트와 행운상 추첨도 진행된다. 모든 대회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행사 종료 후 행운상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 교환권과 지역 특산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평창송어축제 공식 홈페이지 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가능하며, 예약 마감은 2026년 1월 27일 오후 6시까지다. 정원 미달 시 현장 접수도 진행된다.
장문혁 평창송어축제 위원장은 “겨울 여행지를 고민하는 관광객에게 평창송어 얼음낚시 대회는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며 “별도의 준비 없이도 현장에서 낚시와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과 연인, 친구가 함께 참여하기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가 평창에서의 겨울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평창송어 얼음낚시 대회는 겨울철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축제위원회는 대회 기간 동안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평창송어축제위원회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네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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