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북한이탈주민 안정적 정착 목표로 생활밀착형 지원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2026년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해 교육, 자녀, 건강을 아우르는 맞춤형 정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정착 과정에서 실제로 어려움을 겪는 취업역량 강화, 자녀 교육비 부담, 건강관리 사각지대 해소 등에 초점을 맞춘 생활밀착형 지원으로, 교육수강료 지원사업, 자녀학습비 지원사업, 건강검진 지원사업 등 총 3개 분야로 구성됐다.
'교육수강료 지원사업'은 북한이탈주민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교육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자격증 1개당 최대 50만 원 한도 내(년 1회, 생애 4회 이내)에서 지원하며, 운전면허를 비롯해 국가기술자격, 국가전문자격, 공인·등록 민간자격 등이 지원대상이다. 2026년에는 2025년 이후 자격증 취득자를 대상으로 총 25명을 선착순 지원한다.
'자녀학습비 지원사업'은 북한이탈주민 자녀(만4세부터 고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학원비, 참고서 구입비, 독서실 이용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6년에는 1인당 최대 25만 원 한도 내에서 총 30명을 지원하며, 상반기에는 전년도 미참여자를 우선 접수하고 잔여 예산 발생 시 추가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건강검진 지원사업'은 북한이탈주민의 건강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된다. 김포시는 관내 우리병원 및 고려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종합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할 계획으로, 전년도 미수혜자 중 총 40명을 대상으로 1인당 25만원 상당의 검진을 제공한다. 해당 사업은 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각 사업은 신청 요건을 충족한 대상자를 중심으로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신청 방법과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과 건강, 자녀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이외에도 북한이탈주민 초기정착세대 지원, 지역협의회 운영,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생활 정착과 자립을 돕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네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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