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파주시청 전경.18일 파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스템 통계자료와 증빙자료를 토대로 행정안전부가 직접 실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특별 대책의 하나로,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 확대를 목표로 전 국민에게 지급됐다. 파주시는 지급 단계부터 사용까지 전 과정에서 높은 성과를 보이며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파주시는 소비쿠폰 지급률 98.6%, 사용률 99.4%를 기록했다. 이는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하고, 지역화폐 가맹점 신규 등록과 사용처 확대에 집중한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 소비쿠폰 사용처는 기존 1만4,961개소에서 1만7,094개소로 늘어나 지역 내 소비 기반이 크게 확대됐다.
이번 평가는 ▲소비쿠폰 지급 실적 ▲사용 및 사용처 확대 실적 ▲신청·지급 편의 제고 ▲홍보 실적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졌다. 파주시는 전 부서가 협력한 현장 중심 행정과 체계적인 집행 관리가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파주시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와 집행 과정에서 전 직원이 합심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쿠폰의 효과를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민생경제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네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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