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인천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지역 내 민방위 비상대피시설 10곳에 대형 비상용품함을 시범 설치했다.
연수구, 인천 자치구 최초 민방위 대피시설에 비상용품함 시범 설치
이번 사업은 '주민 선호도조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지역의 생활 안전망 강화 사업으로 추진됐다.
대형 비상용품함에는 재난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는 ▲식수 ▲응급키트 ▲손전등 ▲담요 ▲구급약품 등 생존 필수품이 비치돼 있다.
특히 식수는 재난 상황에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어려울 때 민방위 대피시설을 중심으로 최소한의 음용수를 확보할 수 있도록 병입 식수로 준비했다.
구는 이번 설치를 통해 공습 대비뿐 아니라 대규모 재난·정전·지진 등 다양한 비상 상황에 대비하는 실질적인 '생활 안전망'을 구축하고, 향후 주민 의견과 현장 점검 결과를 반영해 설치 대상을 연수구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고향사랑기금을 의미 있게 활용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시설을 마련하게 돼 뜻깊다"라며 "구민의 생존과 직결되는 식수 확보를 중심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최고 관리자
기자
헤드라인 뉴스
-
마포구, 부산 청년작가 전시회 개최…청년문화 교류의 장 마련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자매도시 부산 남구와의 청년 문화예술 교류를 위해 레드로드 예술실험센터에서 ‘부산신진청년작가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9월 청년의 날을 기념해 서울청년센터 마포와 부산 남구 청년창조발전소가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전시는 청년예술가들의 개성과 상상력이 담긴 작품을 통해 두 도시 청년들이 소통하고
-
파주시의회, 전 의원 대상 반부패·청렴 교육 실시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는 의회 전 의원과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하며 청렴한 의정활동 실천과 조직문화 개선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9월 10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박기경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강사를 초빙해 ‘지방의회 청렴윤리 향상을 위한 반부패·청렴 정책’을 주제로 사례 중심 강의를 진행했다. 단순 이론에
-
동작구, 전국 최초 다자녀 가구 재산세 전액 감면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다자녀 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재산세(본세) 전액 감면 제도를 도입한다. 이번 감면 제도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구세 감면 조례」 개정안 공포 후 9월 18일부터 시행된다. 대상은 과세 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동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미성년 자녀 3명 이상을
-
양주시, 9월 15일부터 ‘체육인 기회소득’ 신청 접수
양주시가 관내 체육인을 대상으로 ‘2025년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신청을 접수하며 체육활동 지속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지원한다. ‘체육인 기회소득’은 체육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체육인에게 정당한 보상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체육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 접수 기간은 9월 15일부터 11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