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가 9월 20일 염리생활체육관에서 ‘2025 마포 가족운동회’를 열고, 가족 간 유대감과 즐거움을 높이는 다양한 체육 활동을 진행한다.
웃음과 응원 속에 펼쳐진 공굴리기 게임에 참여하는 마포구 가족들.
이번 가족운동회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구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준비한 만큼 의미가 남다르다. 마포구가족센터가 주최·주관하며, 마포구에 거주하는 약 80가족, 200여 명이 참여해 함께 뛰고 웃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지구를 굴려라’, ‘미션 훌라후프’, ‘비전탑 세우기’ 등 협동심과 팀워크를 높이는 경기가 펼쳐진다. 이어 미니 이벤트와 단체사진 촬영이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2부에서는 ‘판 뒤집기’, ‘신발 양궁’, ‘림보’, ‘돼지를 굴려라’, ‘협동 제기차기’ 등 가족 단위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경기가 이어진다. 모든 경기가 끝난 뒤에는 행운권 추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웃음과 기대를 선사한다.
모든 참가자는 상해보험에 가입되며, 행사장에는 구급차와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돼 안전하고 원활한 진행이 보장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주민 여러분이 직접 제안하고 함께 만든 행사인 만큼 더욱 뜻깊다”며, “가족운동회를 통해 가족 간 유대가 깊어지고,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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