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소래염전 천일염 7톤 지역사회 전달

네버뉴스 기자

등록 2026-11-06 14:51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가 소래염전생태공원에서 직접 생산한 천일염 7톤을 인천 10개 군·구에 전달했다.


인천시, 소래염전 천일염 7톤 지역사회 전달

이번 천일염 지원은 6일 이뤄졌으며, 전통 소금 생산 방식을 계승하고 공원에서 생산된 자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해당 염전은 약 3만 5천㎡ 규모로, 바닷물을 끌어들여 자연의 바람과 햇빛으로 수분을 증발시키는 전통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지원된 천일염은 사전에 진행된 군·구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배분됐다. 이 소금은 연말 김장 나눔 행사 등에서 사용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소래염전생태공원은 1930년대 조성돼 1970년대까지 운영된 국내 최대 규모의 천일염 생산지 '소래염전'의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현재는 소금 생산 중단 이후 폐염전을 공원으로 조성해 그 전통을 보존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공원 내 옛 소금창고 3동이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인천광역시 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소래염전이 지닌 역사·문화적 가치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공원은 저어새 등 다양한 야생생물의 서식지이자 염생식물 군락지로서 생태적 가치도 높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전통 방식의 천일염 생산 과정을 알리는 생태학습 공간으로도 활용 중이다.


임상균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전통 방식으로 생산한 천일염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임 소장은 '앞으로도 소래염전의 역사와 전통을 보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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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자2026-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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