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10개월간 12억 원을 들여 노후화된 구로5동 거리공원을 황톳길과 쉼터를 갖춘 공간으로 정비하고 오는 9일 준공식을 연다.
구로5동 거리공원 2구역에 조성된 열린휴게쉼터 모습.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오는 9일 오후 2시 구로5동 거리공원 2구역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구로5동 50일대 거리공원 2구역에서 '거리공원 황톳길 조성 및 노후시설물 정비사업'을 진행했다. 총 사업비 12억 원이 투입됐다.
정비사업으로 공원에는 황톳길·열린휴게쉼터·매력정원이 새로 조성됐다. 주민들이 도심에서 맨발로 걸으며 자연을 체험하거나 산책 중 쉬어갈 수 있도록 꾸몄다.
이날 준공식에는 구청장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사업 경과보고와 인사말씀, 기념식수, 황톳길 둘러보기 순으로 진행된다.
거리공원 2구역의 나머지 구간도 추가로 정비된다. 구는 올해 하반기 특별교부금 7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연내 설계를 마쳐 2027년 상반기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노후 공원시설을 꾸준히 정비해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쾌적한 녹지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