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가 공식 유튜브 채널 이름을 바꾸고 구청장이 직접 현장에 나서는 콘텐츠를 내세운 지 1년 만에 구독자가 20% 늘었다.
노원구 공식 유튜브 채널 노원NOW 머리 화면.
서울 노원구는 공식 유튜브 채널명을 기존 '미홍씨'에서 '노원NOW'로 바꾸고 지난 8월부터 개편 운영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약 1만5천 명이던 유튜브 구독자는 현재 약 1만8천 명으로 20% 늘었다. 같은 기간 인스타그램 팔로워도 50% 증가해 약 2만5천 명에 달한다.
개편의 핵심 콘텐츠는 구청장이 직접 정책 현장을 찾아 체험하는 '준오해요' 시리즈다. 첫 영상에서는 전국 최초 장애인 친화미용실 '헤어카페 더 휴'에서 일일 미용 보조로 참여했다.
이후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장을 봐 취약계층에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 노원구립 어드벤처 테마파크 '점프(JUMP)' 체험 영상도 올렸다.
이 중 부동산 정책을 다룬 '준오해요 특별편'은 지난 7월 이후 올라온 노원구 유튜브 영상·쇼츠 가운데 조회수가 가장 높았다.
구는 수어방송 콘텐츠 '보들노원'을 유지하면서 쇼츠 영상과 시의성 콘텐츠를 늘렸다. 매주 지역 소식을 전하는 '노원은 지금', 지역 명소를 소개하는 '노원이가 간다' 등 정기 콘텐츠도 운영한다.
서준오 노원구청장은 "구민과의 소통은 일방적인 정보 전달이 아니라 현장에서 함께 경험하고 목소리를 듣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구민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고 일상 속에서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