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청년 자존감 회복 및 사회적 소속감 강화 주문

네버뉴스 기자

등록 2026-10-27 22:04

오세훈 서울시장이 27일 청년들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자존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 지원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청년 자존감 회복 및 사회적 소속감 강화 주문

오 시장은 이날 열린 간부회의에서 최근 보도된 청년 관련 기사를 언급하며 도시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그는 치열한 경쟁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고립된 청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오 시장은 “오늘날 청년들은 치열한 경쟁과 어려운 사회적 여건 속에서 자신의 존재 가치조차 인정받기 힘든 현실에 놓여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사회가 청년들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믿음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청년들이 자신도 사회에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느끼고, 자신의 역할과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줘야 한다”며 “청년들의 건강한 인정 욕구를 충족시키고, 스스로 자존감과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라”고 주문했다.


이와 관련해 오 시장은 일자리나 심리상담을 넘어선 접근을 요구했다. 그는 “이는 단순히 일자리나 심리상담만의 문제가 아니라, 청년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문제”라며 “서울시가 추진 중인 ‘외로움 없는 서울’ 정책과 연계해 청년들의 현실과 특성에 맞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라”고 덧붙였다.


현재 서울시는 ‘청년인생설계학교’를 통해 자존감 향상과 진로 탐색, 소통 및 관계 형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긍정적인 인식을 키우고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맺도록 돕는다.


아울러 고립·은둔 청년의 회복을 돕는 ‘서울청년기지개센터’와 더불어 ‘서울마음편의점’, ‘외로움안녕120’ 등 상담 지원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의 기회를 넓히고 있다.


서울시는 30일 오 시장 주재로 ‘외로움 없는 서울 시즌2’ 추진 관련 정례간부회의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부서 간 협력을 통해 외로움 해소와 관계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접목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오 시장은 “청년들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도시정부의 중요한 책무”라며 “청년 담당 부서뿐 아니라 관련 부서가 함께 협력해 청년들이 사회적 관계 속에서 인정받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을 마련하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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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자202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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