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노동교육원, 개원 36주년 맞아 '고용노동교육 2.0' 비전 선포

네버뉴스 기자

등록 2026-10-22 17:20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이 22일 대강당에서 개원 36주년 기념식을 열고 고용노동교육 2.0 실현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한국고용노동교육원, 개원 36주년 맞아 '고용노동교육 2.0' 비전 선포

이날 교육원은 1990년 한국노동교육원 출범 이후 36년간 이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봤다. 이어 미래 노동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교육원의 출발점은 1990년에 설립된 한국노동교육원이다. 1987년 이후 노사분규가 급증하던 시기에 노사갈등 예방과 협력적 문화 정착을 위해 설립됐다.


이후 2009년 노동행정연수원, 2011년 고용노동연수원을 거쳤다. 2020년에는 한국고용노동교육원법 제정에 따라 독립 공공기관으로 재출범했다.


지난 36년간 사회·경제적 변화에 발맞춰 교육 대상을 지속해서 확장했다. 고용·노동 분야 핵심 인재 양성을 주도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종선 원장 취임 이후 교육원은 고용노동교육 2.0 실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용노동교육 2.0 TF를 구성해 중장기 발전 방향을 수립 중이다.


전국 8개 지역노동교육협의체도 운영하고 있다. 지역별 교육 수요를 발굴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거버넌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와 일터, 지역사회의 교육 자원을 연계할 방침이다. 청소년부터 퇴직자까지 생애주기별 노동교육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현장 중심의 교육사업 확대에도 나섰다. 3년 만에 노사관계전문가과정을 재개했으며, 생애주기별 노동교육 전문가 100명 양성도 추진하고 있다.


취약 및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지역거점 노동교육도 늘리고 있다. 국민 누구나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종선 원장은 '교육원은 지난 36년간 고용·노동 현장의 변화에 맞춰 역할을 넓혀 왔다'며 '앞으로도 고용노동교육 2.0을 통해 교육원의 변화와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 누구나 생애 전반에 걸쳐 노동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전문교육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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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자202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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