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추가 설치…연내 38대로 확대

네버뉴스 기자

등록 2026-10-22 14:54

양천구,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추가 설치…연내 38대로 확대양천구,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추가 설치…연내 38대로 확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전동보장구 이용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급속충전기 13대를 추가로 설치하고, 관내 18개 모든 동주민센터에서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는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필수 이동 수단이지만, 외출 중 배터리 방전에 대한 우려는 이동을 제약하는 요인이 된다. 이에 구는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외출할 수 있도록 동주민센터와 공공시설 등 주민 이용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충전 시설 확충에 나섰다.


올해 급속충전기가 새로 설치되는 곳은 ▲동주민센터 10개소(목1·2·4동, 신월1·2·5동, 신정2·4·6·7동) ▲목동문화체육센터 ▲목동어르신복지관 ▲양천구민체육센터 등 총 13개소다.


추가 설치가 완료될 경우 기존에 충전기를 운영 중인 8개 동주민센터를 포함해 양천구 18개 모든 동주민센터에 급속충전 시설이 갖춰지고, 관내 충전기는 총 38대로 늘어난다. 목동·신월동·신정동 등 관내 전역에 충전 거점이 마련되면서 이용자들의 이동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충전기는 민원실 출입구와 엘리베이터 인근 등 이동 약자가 접근하기 편리한 장소에 설치된다. 또한 ▲목동문화체육센터 ▲목동어르신복지관 ▲양천구민체육센터 ▲목1동 ▲신월2동 ▲신정2·7동 주민센터 등 외부에 설치되는 충전기는 시설 운영 시간과 관계없이 24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야간이나 휴일에도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다.


한편 양천구는 전동보장구 이용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수리비 및 보험 지원 사업도 운영한다. 전동보장구 고장 시 전문 수리 서비스와 함께 1인당 연간 최대 30만 원의 수리비를 지원하며, 운행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한 제3자 배상책임 보험 보장한도를 5천만 원으로 상향하는 등 전동보장구 이용자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급속충전기 확충으로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충전 걱정을 덜고 보다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이동 약자의 입장에서 필요한 시설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누구나 불편 없이 일상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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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자202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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