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중증장애인 차량 리프트·슬로프 올해 6대 지원

네버뉴스 기자

등록 2026-10-22 10:00

지난해 서울시 최초로 차량용 보조기기 지원 시범사업을 시작한 노원구가 올해 지원 규모를 두 배로 늘렸다.


전동보장구운전연습장에서 열린 시승식 행사에 참석한 서준오 노원구청장.

노원구(구청장 서준오)는 21일 중랑천 환경센터 내 전동보장구운전연습장 주차장에서 차량용 보조기기 지원 대상자와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시승식을 개최했다.


구는 지난해 서울시 최초로 차량용 보조기기 지원 시범사업을 도입해 차량 3대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지원 규모를 두 배로 늘려 지난 9월 차량 6대의 설치를 마쳤다.


지원 대상은 휠체어 없이는 거동이 어려운 중증 지체·뇌병변 장애인으로, 장애인복지위원회 적합성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차량용 리프트·슬로프·휠체어 적재장치 설치 및 차량 개조 비용을 1인당 최대 1,1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날 시승식은 사업 경과보고와 보조기기 전달판 수여, 차량 시승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개조된 차량에 탑승해 리프트와 슬로프의 작동을 직접 확인했다. 행사장에서는 전동보장구 무상점검·세척 서비스와 장애인친화병원 안내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서준오 노원구청장은 "차량에 오르내리는 어려움 때문에 외출을 망설였던 장애인과 가족들이 보다 편안하게 일상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장애인 친화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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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자202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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