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국민 안전 위한 쇄신 다짐

네버뉴스 기자

등록 2026-10-21 13:56

경찰청은 21일 서울 경찰청 참수리홀에서 내빈과 경찰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국민 안전 위한 쇄신 다짐

이날 행사는 겸허한 성찰과 개혁·쇄신을 바탕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는 경찰 본연의 사명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기념식에는 '새롭게 도약하는 경찰, 국민의 안전을 더욱 굳건히 지키겠습니다!'라는 메인 슬로건이 제시됐다. 이는 수사의 완결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민생치안과 과학치안을 통해 국민 안전을 확실히 지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또한 지난 9월 대국민 공모를 거쳐 선정된 고정 슬로건 '국민 곁에 더 가까이, 신뢰 위에 더 든든히'를 통해 국민이 바라는 경찰의 지향점을 명확히 했다.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인사말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경찰의 존재 이유이며, 국민이 위기에 처했을 때 가장 먼저 찾아가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에는 단호히 대응하며 피해자를 보호하는 한편, 공정하고 인권을 존중하는 수사로 국민이 언제나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경찰이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기념식에서는 '2026 경찰영웅'으로 선정된 고 심연수 경사와 고 김선현 경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현양 행사가 진행됐다. 두 영웅의 발자취는 인공지능 기술로 복원된 영상을 통해 재조명됐다.


이와 관련해 고 김선현 경감의 딸인 김성은 경장은 '누군가 위험에 처한 순간 두려움을 느낄 새도 없이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았던 아버지의 마음을 경찰관이 되니 알 것 같다'라고 소회를 밝혀 참석자들을 숙연하게 했다.


이어 진행된 유공자 포상에서는 김성준 경무관이 홍조근정훈장을 받는 등 총 474명이 정부 포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날 행사에서는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현장 경찰관 14명이 함께 경찰헌장을 낭독하며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어진 축하 공연에서는 전국 현장 경찰관과 국민들이 합창을 통해 화합의 무대를 꾸몄다.


한편 경찰청은 23일까지 경찰청 로비 등에서 전시관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지능형 수사자료 분석 솔루션'과 '지리적프로파일링시스템' 등 첨단 치안 시스템이 공개됐다.


특히 보이스피싱과 신종 스캠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의 성과도 소개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는 전년 대비 50.2%, 피해액은 57.5% 감소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전시는 인공지능 과학치안의 비전을 제시하고 국민의 목소리에 부응하는 경찰의 변화된 모습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사전 신청한 일반인들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다.


경찰청은 19일부터 23일까지를 '경찰주간'으로 정하고 국제치안산업대전과 국제공조협의체 총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이어간다.


네버뉴스

네버뉴스

기자

발행일자2026-10-22

© 세상에 없던 뉴스 - 네버뉴스 All rights reserved.

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