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4일 강화 남문안길에서 ‘강화집잔치, 집들이’ 개최

네버뉴스 기자

등록 2026-10-21 12:25

인천광역시가 24일 강화군 강화읍 남문안길 일대에서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생활권 순환경제 모델인 ‘강화집잔치, 집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인천시, 24일 강화 남문안길에서 ‘강화집잔치, 집들이’ 개최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의 ‘2026 사회연대경제 혁신모델 발굴 및 확산 공모’에 선정된 ‘강화 생활권 순환경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난 9월 열린 ‘햇-’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다.


이 날 남문안길 골목 내 카페와 작업실 등은 잔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마켓섬강화는 ‘곳간’, 소창커피 마당은 ‘마루’, 동광직물생활문화센터는 ‘사랑방’으로 운영되며 인근 16개 상점이 ‘이웃집’으로 참여한다.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무료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강화섬쌀 셰이커 만들기, 소창 손수건 제작, 반지 헤나 체험을 비롯해 책방 릴레이 토크와 소창 직물 거리 역사 강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마켓섬강화 앞 공원에서는 강화 지역 생산자와 공방 30팀이 참여하는 ‘마켓섬다있소! 5천냥 마켓’이 열린다. 가을 수확물과 겨울맞이 상품을 전 품목 5천 원 이하의 가격에 판매한다.


골목 곳곳의 수집물을 모으는 ‘강화채집’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최대 5만 원권의 남문안길 식사 쿠폰 뽑기 기회가 제공되어 골목 탐방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이 날 오후 3시에는 로컬브랜드 ‘강화.zip’의 공식 런칭 행사가 열린다. 소창, 쌀, 약쑥 등 강화 특산물에 생산자의 기술을 결합한 19개 팀의 협업 상품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김준성 인천시 경제국장은 “‘강화.zip’은 지역이 가진 고유한 자원과 사람의 힘으로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찾아 나서는 혁신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김 국장은 “이번 집들이는 지역이 스스로 만들어 낸 변화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사회연대경제기본법 제정 흐름에 발맞춰 인천이 지역경제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고, 그 성과가 지역 전반의 활력으로 이어지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행사 참여와 체험 사전예약 등 자세한 정보는 ‘강화집’ 공식 인스타그램과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는 향후 주민·생산자 중심의 로컬브랜드 생태계를 안착시키고, 이러한 생활권 순환경제 모델을 관내 다른 섬과 원도심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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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자202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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