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커피박·종이팩 동시 수거 참여 업소에 상품권 지급

네버뉴스 기자

등록 2026-10-16 10:20

구로구가 카페 업소를 대상으로 별도 수거 참여를 유도하는 인센티브 이벤트를 시작했다.


커피박‧종이팩 동시수거 활성화 사업 홍보 안내문.

구로구는 관내 커피전문점의 커피박·종이팩 분리 수거 참여를 높이기 위해 서울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지난 15일부터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커피박(커피 찌꺼기)은 재활용 가치가 높지만 일반 쓰레기로 버려지는 사례가 많았다. 구는 지난해 5월 천일에너지와 협약을 맺고 커피박 무상수거를 시작했다. 올해 5월부터는 종이팩까지 함께 수거하는 시범사업을 확대했다.


인센티브는 신규 참여 업소와 기존 업소로 나눠 지급된다. 신규 업소는 선착순 60곳에 한해 커피박 수거 회원가입을 완료하면 1만 원권을 받고, 종이팩까지 동시 수거하면 1만 원권이 추가돼 최대 2만 원을 받는다. 기존 커피박 수거 참여 업소도 종이팩 동시 수거를 신청해 완료하면 1만 원권을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모바일 앱 '지구하다'로 업체 등록 후 매주 목요일 밤 9시까지 수거를 신청하면 된다. 종이팩 동시 수거를 희망할 경우 앱 내 기타 요청사항에 '종이팩 배출'을 기재해야 한다. 방문 수거는 매주 금요일에 진행되며, 상품권은 신청 다음 달 초 앱 등록 연락처로 발송된다.


커피박은 빨대·비닐 등을 제외하고 전용 가방이나 투명 비닐봉투에 상호명을 적어 배출해야 한다. 종이팩은 내용물을 비우고 세척·건조 후 납작하게 펼쳐 따로 묶어 내놓아야 한다.


이벤트 문의는 구로구청 청소행정과(02-860-2376), 수거 관련 사항은 지구하다(1660-3114)로 하면 된다.


장인홍 구청장은 "동시수거 체계로 배출 편의를 높인 만큼 자원순환 실천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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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자202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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