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방법 몰라 못 받던 지원금…노원구 매니저가 가게 직접 찾아갔다

네버뉴스 기자

등록 2026-10-16 10:40

생업에 치여 지원사업 정보를 챙기기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노원구가 직접 가게 문을 두드린 결과, 3년간 누적 방문 점포가 2만 곳을 넘어섰다.


26년도 '찾아가는 소상공인 매니저' 상담 진행 모습.

노원구는 '찾아가는 소상공인 매니저' 사업을 통해 올해 2월부터 9월까지 8개월간 관내 4390개 점포를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2024년 사업 시작 이후 3년간 누적 방문 실적은 총 2만1548개소다.


이 사업은 복잡한 신청 절차나 정보 접근의 어려움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상공인을 매니저가 직접 찾아가 경영 애로사항을 듣고 맞춤형 지원정책을 안내·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로 3년째다.


매니저들은 권역별로 사업장을 방문해 위기 소상공인 조기발굴·선제지원, 원스톱 폐업지원, 하나파워온 실내보수 지원, 소상공인 고용·산재보험료 지원 등의 신청 절차를 안내했다.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에게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특례보증·정책자금 제도도 연결했다.


매니저의 안내로 위기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참여한 한 소상공인은 "경기침체로 가게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서 인테리어와 간판 개선에 도움을 받아 큰 힘이 됐다"며 "먼저 찾아와 필요한 지원사업을 알려준 매니저와 노원구청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구는 올해 카카오톡채널 '노원구 소상공인정보'를 통해 지원사업 정보를 매주 제공하는 온라인 홍보도 강화했다.


서준오 구청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피고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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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자202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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