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관내 동작·대방·여의교 3개 지하차도의 CCTV를 구청 상황실과 연결해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관내 지하차도 3개소 CCTV 영상 화면.
이번 조치는 한강 인접 지역에 위치해 침수 위험이 높지만 구 소유가 아닌 지하차도의 신속한 대응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서울시 남부도로사업소와 협의해 CCTV 영상을 신청사 10층 수방·제설 상황실과 연계, 24시간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 이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2025.7.8 시행)에 따라 가능해진 조치다.
연계 체계를 통해 지하차도 내 빗물 유입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침수 발생 시 신속한 교통 통제와 우회 안내, 관할 소방서·경찰서 등 관계기관과의 공조가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고립사고 예방과 기상이변에 따른 구민 피해 최소화가 기대된다.
또한 최근 전광판, 경고등, 방송 앰프, 사이렌 등 재난예방시설이 추가 설치돼 지하차도의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됐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CCTV 연계 조치로 국지성 호우 등 돌발 기상 상황에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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