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구민의 건강 증진과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명품 구로올레길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
제10회 명품 구로올레길 걷기 대회 홍보 포스터.사단법인 구로구체육발전협의회(회장 김홍수)가 주최·주관하고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후원하는 ‘제10회 명품 구로올레길 걷기 대회’가 오는 11월 1일 오전 8시 30분 온수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걷기 운동을 즐기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대회는 ‘명품 구로올레길’ 9개 코스 중 산림형 3코스에서 진행되며, 온수체육공원을 출발해 오정초등학교와 항동철길, 천왕산 정상을 지나 천왕산가족캠핑장에 도착하는 약 2.5킬로미터(km) 구간이다. 소요 시간은 약 2시간으로 예상된다.
참가 신청 절차는 따로 없으며, 구로구민이면 누구나 행사 당일 오전 8시 30분까지 온수체육공원에 모이면 참여할 수 있다. 구는 행사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완주할 수 있도록 코스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음료와 간단한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로구는 지난 2014년부터 주민이 보다 가깝고 쾌적한 환경에서 걷기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관내 산림과 하천, 도심을 연결한 총 28.5킬로미터 구간의 ‘명품 구로올레길’을 조성했다.
코스는 산림형 4개(계남근린공원, 매봉산~와룡산, 천왕산, 개웅산), 하천형 3개(안양천, 도림천, 목감천), 도심형 2개(중앙로, 디지털로)로 구성돼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명품 구로올레길 걷기 대회는 구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많은 주민분들이 참여해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소중한 추억을 쌓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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