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AI·청정산업 혁신거점'으로 도약…3대 성장엔진 본격 가동

네버뉴스 기자

등록 2026-10-14 18:16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4일 강원 춘천을 방문해 '5극3특' 지역 현장 행보를 이어가며 강원권 3대 성장엔진의 본격적인 가동을 알렸다.


강원권 성장엔진 투자기업 간담회 

이번 방문은 강원도의 자생적인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방 주도의 성장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날 김 장관은 바이오 산업육성 협약식 참석을 비롯해 투자기업 간담회, 현장 시찰, 지자체장 면담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


우선 김 장관은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과 함께 강원권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4건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바이오·의료기기 기업의 기술개발부터 인허가, 수출까지 전 주기에 걸친 지원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산업부와 식약처는 바이오 산업 전주기 인공지능 전환과 소부장 국산화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KOTRA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의약품 수출 지원을 위해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지멘스헬시니어스 등과 수요확정형 바이오 소부장 국산화 R&D 협약을 맺고,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내 '체외진단 의료기기 성능평가센터'를 구축해 관련 인프라를 대폭 강화한다.


협약식 이후 김 장관은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의 공동연구분석실과 교육장, GMP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정부의 집중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진흥원은 그동안 강원 바이오 벤처의 요람 역할을 해왔다.


이어 김 장관은 스마트 바이오, 특수 반도체, 청정 자원 등 3대 성장엔진 투자기업 7개사와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 기업들은 투자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전달하며 실질적인 성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장관은 '기업의 투자가 계획대로 이행되어야 성장엔진이 지역의 실질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오늘 건의된 사항을 꼼꼼히 검토해 걸림돌을 현장에서 신속히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강원 후평 바이오 MINI 얼라이언스 간담회가 열렸다. 후평산업단지는 전국 13개 AX 실증산단 중 유일한 바이오 거점으로, 이곳에서 바이오의약소재의 인공지능 전환(AX) 전략이 다뤄졌다.


김 장관은 'M.AX는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후평산단이 AX 실증산단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장관은 육동한 춘천시장,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각각 면담을 갖고 지역 산업 현안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이번 행보를 바탕으로 강원도가 연내 성장엔진 육성계획을 수립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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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자202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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