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도로확장 없이 차로 늘려 교통불편 해소…적극행정 성과

네버뉴스 기자

등록 2026-10-13 11:48

남동구, 도로확장 없이 차로 늘려 교통불편 해소…적극행정 성과남동구, 도로확장 없이 차로 늘려 교통불편 해소…적극행정 성과인천 남동구(구청장 이병래)는 남촌동 512의 48 일원(남촌로~남동대로 진입 구간)의 남촌동 진입로 도로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진출입 차로가 3개에 불과해 출퇴근 시간대 차량 대기 행렬이 100m가량 이어지는 등 교통 정체가 잦았다. 차로 확대가 필요했지만, 도로를 확장하려면 부지 매입과 보상 등 추가 비용과 행정 절차가 뒤따르는 상황이었다.


남동구는 수차례 현장을 찾아 도로 구조와 시설물의 기능을 살피며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그 결과 1994년 영동고속도로 남동IC 개통 당시 설치됐으나 2002년 남동IC 이설 이후 사실상 기능을 잃은 폭 1.4m의 중앙분리대에 주목했다. 중앙분리대를 철거하고 차로 폭을 재배분하면 도로 확장 없이도 차로를 추가 확보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남동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9월 3일 논현경찰서와 교통 개선 방안을 협의하고, 같은 달 22일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 이후 도로 전체 너비 25.7m를 유지한 채 중앙분리대를 철거하고 차로 폭을 재배분해 진출입 차로를 기존 3개에서 5개로 늘렸다. 사업비는 도로시설물 유지보수 예산 약 7000만 원으로, 별도의 사유지 편입이나 토지 보상 없이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병래 남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의 가장 큰 성과는 출퇴근 시간 병목현상으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컸던 도로를 넓히지 않고 중앙분리대 철거만으로 2개 차로를 추가 확보한 것"이라며 "공직자들의 고민과 노력으로 주민의 불편을 해소한 적극행정의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구민이 바라는 것을 실현하고 일상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체감 가능한 변화를 만드는 적극행정을 남동구청의 문화로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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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자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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