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대응 위해 AI·디지털 기반 신약 임상개발 혁신한다

네버뉴스 기자

등록 2026-10-12 11:19

보건복지부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서 '2026 코넥트 임상시험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대응 위해 AI·디지털 기반 신약 임상개발 혁신한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 임상 연구자, 규제기관 등 약 1,500명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임상시험 학술대회다.


이번 콘퍼런스는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대응하는 임상개발 혁신'을 주제로 학술 프로그램과 전시, 사업 협력, 채용박람회 등이 운영된다.


첫날 기조강연에서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조병철 교수가 국산 항암제 렉라자의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신약 임상개발의 미래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진 정책 토론회에서는 정부와 산업계,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글로벌 바이오 강국 도약을 위한 K-바이오 전략과 향후 과제를 논의한다.


이 날 성창현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대한민국이 신약 개발의 핵심 거점이 될 수 있도록 AI 및 디지털 기반의 생태계 조성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범부처 연구개발(R&D) 투자와 정책 펀드, 민간 투자를 연계한 지원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행사 둘째 날에는 일라이 릴리의 토마스 섹 심혈관·대사질환 임상개발 총괄이 차세대 비만 치료 전략을 발표한다.


이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신약 설계 및 디지털 트윈, 데이터 분석 등 신약 개발 전주기의 AI 활용 전략을 공유한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대한민국은 우수한 의료진과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시설(인프라)을 갖춘 임상시험 강국이며, 정부는 신약 개발 전과정을 전폭 지원하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를 위협하는 감염병과 희귀질환 신약 개발을 위해서는 국제 협력이 필수적이다'라며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우수한 임상시험 인력과 인프라를 가진 한국 시장에 더 많은 투자를 해주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김혜진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은 '12회째를 맞은 이번 콘퍼런스는 임상시험의 최신 동향부터 신약개발과 규제 변화까지 폭넓게 공유하는 중요한 장으로 자리매김하였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국내외 전문가와 기업이 한국의 우수한 임상시험 역량을 직접 확인하고 더 많은 글로벌 임상시험이 한국에서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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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자202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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