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는 13일 ‘2025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우수기초자치단체 종합대상을 받았다.
2025 청년친화헌정대상 기념패.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기관을 청년들이 직접 평가해 시상하는 대회다.
정책, 입법, 소통 분야를 종합한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선정되며, 정책 수요자인 청년들이 평가와 심사에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성북구는 이번 수상을 포함해 2019년 종합대상, 2021년 소통대상, 2023년 정책대상에 이어 네 번째 수상을 달성했다. 특히 올해는 적극적인 청년친화정책 추진과 주체적인 청년참여기구 운영이 종합적으로 평가돼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는 청년지원협의체, 청년정책네트워크 등 참여기구를 활성화해 단순 회의체 운영에 그치지 않고 청년 제안을 실제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청년참여기구 운영과 청년지원사업, 청년 관련 행사 주최 및 참여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3년에는 ‘성북 청년의 날’ 행사, 미취업 청년 대상 자격증·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진행했으며, 2024년에는 청년 일자리박람회, 고립청년 부모교실, 청년정책 가이드북 제작 등을 추진했다.
올해는 공공기관 청년인턴 지원사업, 고립청년 가상회사 운영, 청년 쇼플루언서 아카데미, 청년친화도시 연구용역 등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정책 수요자인 청년이 직접 뽑은 상이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더욱 살기 좋은 성북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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