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산업진흥원(원장 유병직)은 근로자 건강권 보장과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업무 관련성 질환 DB등록·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내부 직원 대상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포시, 건강검진으로 업무관련질환 DB구축
검진은 10월 23일(목) 군포소공인특화지원센터(당정동) 2층 회의실에서 경기의료원 수원병원 간 협업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검진은 단순한 복리후생 차원을 넘어, 업무 관련성 질환 DB 구축사업과 연계해 근로자 건강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기반으로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혈당·혈압·콜레스테롤 검사 등 주요 항목과 전문의료진의 건강상담을 통해 직원 개인별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사후관리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유병직 원장은 "이번 건강검진은 공공기관 근로자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예방 중심 관리체계 구축의 출발점"이라며 "향후 중소기업 근로자 등 지역사회로도 확대해 사회적 가치와 ESG 경영을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포산업진흥원은 이번 검진을 시작으로 근로자 건강관리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상담 및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데이터 기반의 공공형 복지모델 구축을 통해 지역 산업현장의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근로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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