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독서의 달 맞아 구로문화누리도서관서 인문·문화 프로그램 운영

네버뉴스 기자

등록 2026-10-02 09:20

독서의 달을 맞은 구로문화누리도서관이 노년층 가짜뉴스 판별 강좌부터 '외로움'을 주제로 한 영화 4편 상영까지 이달 한 달간 주민 프로그램을 잇달아 연다.


261002 (사진1) 구로문화누리도서관 10월 독서의 달 행사 프로그램.

구로구는 이달 구로문화누리도서관에서 책과 인문학, 문화예술을 엮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달 프로그램 일부는 구로ON북의 10월 주제인 '외로움'에 맞춰 짜였다. 외로움을 다룬 독서 프로그램과 책 추천(북큐레이션), 멋글씨(캘리그라피) 전시가 도서관에서 함께 운영된다.


누리영화제 '안녕, 외로움'도 같은 주제로 꾸려졌다. 오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4일 '업(UP)', 11일 '월-E', 18일 '노매드랜드', 25일 '그녀'를 차례로 상영한다.


55세 이상 성인을 위한 '속지 않는 시니어! 스마트한 미디어생활'은 6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4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가짜뉴스와 문자결제사기, 유튜브 알고리즘 등 일상에서 마주치는 미디어 정보를 비판적으로 가려내는 법을 익히고, 전자책을 직접 만들어 본다.


8일부터는 매주 목요일 한국사 깊이 읽기 '왕과 아들'이 열린다. 아버지와 아들이 왜 왕위를 놓고 서로 적이 됐는지를 중심 질문으로 삼아, 왕위 계승을 둘러싼 권력과 갈등으로 조선사를 짚는다.


작가와의 만남도 두 차례 마련됐다. 15일에는 김희경 작가가 '홀로이면서 함께 살아가기'를 주제로 주민들과 대화한다. 23일 문학나눔 '작가와의 만남: 뭐 어때'에서는 오은·양다솔·안보윤 작가가 시와 수필, 소설을 넘나들며 삶과 문학을 이야기한다.


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구로사립작은도서관협의회와 함께 '마을 책잔치'를 연다. 도서관 문화예술동아리 히든보이스클럽의 낭독공연과 책저금통 만들기, 한뼘 플리마켓 등이 펼쳐진다.


프로그램별 일정과 참여 방법은 구로구립도서관 누리집 '지혜의 등대'나 전화(02-860-5480)로 안내받을 수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도서관은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배우고, 생각을 나누고, 문화를 함께 즐기는 생활 속 공간"이라며 "선선한 가을을 맞아 구로문화누리도서관에서 가족과 이웃이 함께 책과 문화예술을 만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네버뉴스

네버뉴스

기자

발행일자2026-10-03

© 세상에 없던 뉴스 - 네버뉴스 All rights reserved.

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