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10월 2일부터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도자워크숍 운영

네버뉴스 기자

등록 2026-10-01 15:36

한국도자재단은 오는 10월 2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자미술관과 창작공방 일원에서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의 일환인 국제도자워크숍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도자재단, 10월 2일부터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도자워크숍 운영

이번 국제도자워크숍은 국내외 작가들과 함께 흙과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작품을 제작하는 창작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0월에는 도시와 환경, 자연과 재료, 전통과 공동체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별 참여 대상과 정원, 참여 방법은 상이하며, 일부는 누리집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단, 잔여석이 있는 경우 현장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네덜란드 작가 아이리스 드 키비트의 ‘스모그웨어 코리아: 도시 먼지에서 식탁까지’는 3일, 9일, 10일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이천 시내 먼지를 유약 재료로 사용해 도자를 만들고, 환경에 대한 대화를 나눈다. 13세 이상부터 참여 가능하다.


한국 작가 심다은의 ‘길고 소란한 우연’은 2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 미술관 주변에서 도자 파편을 채집해 새로운 조형물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창작공방과 설봉산 일대에서 진행된다.


호주 원주민 도예가 그룹 ‘헤르만스버그 포터스’는 8일부터 11일까지 참여한다. 이들은 호주 중부의 자연과 공동체 삶을 흙과 그림으로 소개하며, 9일에는 경기도자미술관 야외 잔디마당에서 특별 프로그램이 열린다.


한국 도예가 김창호의 ‘숨 쉬는 그릇, 옹기’는 9일과 10일에 운영된다. 초등학생 이상 참여 가능하며, 전통 옹기 제작 과정을 살펴보고 직접 작은 옹기를 빚어보는 경험을 제공한다.


한글날인 9일에는 한·호 수교 65주년을 기념하는 ‘한·호 문화 교류의 날’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주한호주대사관과 협력하고 호주정부 국제예술기금 및 호주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날 오후 2시부터는 헤르만스버그 포터스와 김창호의 도자 체험, 호주 뮤지션 범피의 공연이 야외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참여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미술관 2층에서 양국 예술가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대담 및 토크가 이어진다. 건축가 장영철과 도예가 최성재가 참여하는 ‘풍경을 짓고, 풍경을 빚다’를 비롯해 큐레이터 나탈리 킹 등의 토크가 예정돼 있다.


작가들의 작업 과정을 볼 수 있는 ‘작업실 공개’도 2일부터 11일까지 운영된다. 랩 에어, 김창호, 심다은, 헤르만스버그 포터스가 참여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별도 예약 없이 관람 가능하다.


9월 진행된 워크숍 1기 참여 작가들의 프로그램도 후속 운영된다. 마야 퀴일 등 1기 작가들의 작업 방식을 에듀케이터가 재구성해 18일까지 관람객들에게 지속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일정 및 예약 정보는 경기도자비엔날레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국제도자워크숍은 작가와 관람객이 함께 흙과 재료를 만지며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경험하는 자리”라며 “10월에도 국내외 작가들과 함께 다양한 재료와 이야기를 만나며 도자예술을 새로운 시각으로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는 11월 1일까지 이천세라피아, 광주곤지암도자공원, 여주도자세상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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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자202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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