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전용 '케이-투어 패스' 부산서 첫선…교통·관광 할인 한 번에

네버뉴스 기자

등록 2026-10-01 15:45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일 부산 지역에서 외국인 관광객 전용 교통·관광 결합 상품인 '케이-투어(K-Tour) 패스'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케이 투어(K-Tour) 패스 홍보 이미지 

이번 사업은 개별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 관광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외국인 관광객 선호도가 높은 부산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케이-투어 패스는 부산행 1일 구간권(패스1)과 코레일패스 2~5일권 혜택을 연계한 기간권(패스2)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두 상품 모두 15,000원에 판매된다.


구간권은 광역 교통수단과 공항철도 직통열차 편도 요금 결제 시 일정 비율을 할인받을 수 있다. 기간권의 경우 코레일패스 구매 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또한 부산 주요 유료 관광지 가맹점 35곳 중 1곳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체험, 관광, 카페 등 50개 제휴 가맹점에서도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는 온라인 여행사인 '클룩'과 '웹투어(홉앤홉)'의 모바일 앱 및 웹을 통해 가능하다. 결제 시 부산행 광역 교통수단 40% 할인 혜택이 즉시 적용된다.


이 날 외국인 관광객은 실물 카드를 선택해 수령할 수 있다. 실물 카드는 인천, 김포, 김해국제공항과 서울, 부산역 키오스크에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된 카드는 지하철이나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결제는 물론, 원화를 충전해 체크카드로도 사용 가능하다. 온라인에서는 해외 신용카드로만 충전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강정원 문체부 관광정책실장은 '케이-투어 패스 시범 운영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교통 결제와 관광지 이용을 부담 없이 편리하게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 실장은 '시범 운영으로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서비스 품질을 개선할 것'이라며 '2027년 예산안에는 올해 대비 약 3배 증액한 90억 원을 편성했다'고 덧붙였다.


문체부는 이번 패스를 지방공항 중심 5대 관광권과 연계해 교통 및 관광지 이용 혜택을 확대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방문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네버뉴스

네버뉴스

기자

발행일자2026-10-02

© 세상에 없던 뉴스 - 네버뉴스 All rights reserved.

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