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국회의장, 2026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정책대회 참석

네버뉴스 기자

등록 2026-10-01 14:57

조정식 국회의장이 30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6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정책대회'에 참석해 발달장애인 돌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와 국회의 입법·예산 지원을 약속했다.


조정식 국회의장, 2026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정책대회 참석

조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발달장애인의 삶을 가족의 몫으로만 남겨둘 것인가, 국가와 사회가 함께 책임질 것인가'는 오랜 시간 우리 사회에 던져온 질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최근 세상을 떠난 '피터팬 아빠' 故 전경철 작가를 언급하며, 자녀를 두고 떠나야 했던 그 아픈 마음의 무게 앞에서 우리 사회가 놓치고 있었던 점을 돌아봐야 한다고 전했다.


조 의장은 지난 10일 정부가 발표한 '발달장애인 돌봄 국가책임제 추진방안'에 대해, 오랜 요구가 구체적인 정책으로 제시된 소중한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이제 중요한 것은 실천'이라며, 발달장애인이 스스로 삶을 선택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때 받으며 가족의 짐이 덜어지는 변화를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조 의장은 정부 정책 발표에 따른 국회의 막중한 책임을 언급하며, 현장의 요구가 법과 제도로 이어지도록 충분한 예산과 집행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발달장애인과 부모들이 꼽은 미래의 가장 큰 걱정인 '혼자 남겨진다는 두려움'이 삶에서 사라질 때 비로소 국가책임의 약속이 지켜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회도 그 약속이 실현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한편, 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이날 발달장애인 돌봄 국가책임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조정식 국회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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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자202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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