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가족·친지들과 함께 명절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한강 곳곳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및 여가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한강버스
연휴 내내 운항하는 '한강버스'는 서울의 주요 거점을 연결하며 한강의 수변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이동 수단이다. 시는 야간 및 낮 시간대 운항을 확대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아름다운 노을 명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한강 노을 지도'를 제작해 공개했다. 지도는 23곳의 명소를 소개하며 계절별 일몰 시간과 한강버스 운항 시간을 연계해 활용도를 높였다.
가족과 함께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한강공원 캠핑을 추천한다. 시는 11개 전체 한강공원의 그늘막 사용 시간을 기존 저녁 7시에서 밤 10시까지 연장하고 운영 장소도 20개소로 확대했다.
또한, 그늘막 사용 공간 주변에는 배달 음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총 17개소의 배달존이 조성됐다. 시민들은 이를 통해 한강에서 식사와 휴식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다.
이 날 특별행사도 풍성하게 열린다. 26일 망원한강공원 서울함공원에서는 '한가위 특별행사'가 개최된다. 전래동화극 '효성스러운 호랑이' 공연과 함께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이 진행된다.
같은 날 서울함공원에서는 퇴역 해군 대령이 직접 해군 문화와 함정 생활을 들려주는 도슨트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반포한강공원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서 '달빛 한가위 마당'이 열린다. 이곳에서는 세계 6개국의 민속 공연과 한복 대여, 전통놀이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같은 날 여의도한강공원에서는 '책읽는 한강공원'을 통해 '세대공감 한가위 축제'가 이어진다. 떡메치기 등 전통 체험과 함께 한강변 야외도서관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다.
관련 상세 정보는 미래한강본부 및 한강버스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이번 추석 연휴에는 멀리 떠나지 않아도 가까운 한강에서 전통놀이부터 공연과 독서, 서울 관광, 캠핑까지 가족과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명절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박 본부장은 "이번 한가위 가족·친지들과 한강을 찾아 풍성하고 특별한 추석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