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대, 가을축제 CUFESTA 성료… 시공간 제약 넘은 휴먼 터치 입증

네버뉴스 기자

등록 2026-09-23 12:36

사이버한국외대 구성원들이 9월 19일에 열린 추계 대학 축제 2026 CUFESTA의 특별 이벤트 ‘비빔밥으로 하나되자’ 부스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사이버한국외대, 총장 문휘창)는 지난 9월 19일(토) 대학 사이버관 일대에서 추계 대학 축제 ‘2026 CUFESTA’를 성료했다.


사이버한국외대 제20대 총학생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하모니(Harmony)’를 핵심 주제로 삼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 온라인을 기반으로 수학하던 구성원들이 바쁜 일과를 쪼개어 오프라인 캠퍼스에 직접 모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으며, 단순한 여흥 위주의 행사를 지양하고 시공간의 제약을 벗어나 직접 대면하며 교감하는 ‘휴먼 터치(Human Touch)’의 가치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오전 사이버관 일대에서는 외국어 계열 학부들의 세계 문화 체험 부스와 산업안전·주택관리학부의 AI 관제센터 시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호응을 얻은 것은 총학생회가 기획한 특별 순서 ‘비빔밥으로 하나되자(부제: 비비고, 나누고)’였다. 이벤트에서는 문휘창 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관계자와 학생들이 대형 비빔밥을 함께 완성하고 나누어 먹으며 결속을 다졌다. 이는 각기 다른 재료가 모여 고유의 맛을 내는 비빔밥처럼, 전국 각지에서 모인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의 학생들이 ‘사이버한국외대’라는 이름 아래 하나로 화합하고 연대한다는 ‘하모니’의 상징성을 담아낸 기획이었다.


오후 3시부터 대강당에서 이어진 공연 프로그램 역시 학우들 간의 유대감을 확인하는 자리로 채워졌다. 한석준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작된 무대는 ‘글로벌꿈꾸는합창단’의 축하 공연을 비롯해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일본어학부, 스페인어학부, 중국어학부, 한국어학부 등 총 5개 참가팀의 장기자랑으로 이어졌다. 참가 학생들은 그동안 준비한 실력을 선보였고, 객석의 학우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내며 화답했다. 이어 초청 가수 헤이즈와 이재훈의 무대가 더해지며 축제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문휘창 총장은 “이번 CUFESTA는 온라인의 한계를 넘어, 구성원들이 직접 시간을 내어 대면하고 교감하며 진정한 ‘하모니’를 이루어낸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시공간을 초월해 서로 소통하고, 사이버한국외대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공유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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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자202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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