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률 지원' 대신 데이터로…강동구, 골목상권 맞춤 지원 나선다

네버뉴스 기자

등록 2026-09-23 10:40

고물가·고금리에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이어지자, 강동구가 상권 빅데이터를 활용해 동네·업종별 맞춤 지원에 나선다.


강동구 금융진단 및 상권분석 발표 현장.

서울 강동구는 지난 16일 서울신용보증재단(서울신보)과 '강동구 지역 상권 맞춤 정책개발을 위한 빅데이터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강동구는 대규모 단지 입주가 이어지면서 상권 변화가 활발하게 나타나는 지역이다. 이에 구는 일률적인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골목상권과 업종별 특성에 맞춘 정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골목상권 관련 주요 데이터를 공동으로 활용한다. 업종별·지역별 매출 추이, 상권 유동인구와 집객 시설 현황, 점포 수와 개·폐업률, 임대료 동향 등이다.


구는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동별·업종별로 지원이 필요한 분야를 찾는다.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과 소상공인 지원 정책도 지역 특성에 맞춰 세우고 추진할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서울신용보증재단과의 협력은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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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자202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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