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저소득층 주거 환경 개선 ‘환경보건 안심집 만들기’ 사업 완료

네버뉴스 기자

등록 2026-09-21 13:40

인천광역시가 저소득층과 홀로 어르신 등 환경보건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질환을 예방하는 ‘환경보건 안심집 만들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인천시, 저소득층 주거 환경 개선 ‘환경보건 안심집 만들기’ 사업 완료

시는 21일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사업의 경과와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집수리를 넘어 실내 유해인자 진단부터 개선 공사, 사후 측정, 컨설팅 및 안심진료까지 제공하는 통합 환경보건 서비스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서해구 지역은 SK인천석유화학(주), 옹진군 지역은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재원을 활용했다.


인천시는 인천광역시 환경보건센터, 인천광역자활센터와 협력해 취약가구 30곳을 선정했다. 해당 가구에는 친환경 벽지와 장판 교체, 결로 및 곰팡이 방지 공사 등 맞춤형 개선 작업이 이뤄졌다.


전문 인력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미세먼지와 포름알데히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곰팡이 등 실내 유해인자를 면밀히 측정하고 진단했다. 진단 결과에 기반해 공사를 시행하고 사후 실내공기질을 측정해 효과를 수치로 확인했다.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환기·청소·곰팡이 관리 요령을 담은 가이드도 배포했다. 희망자에게는 환경성질환 정밀 건강검진과 전문 의료진의 상담을 지원하는 안심진료를 연계했다.


이 날 성과보고회에는 시 관계자와 후원 기업, 수행기관 및 시공업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가구별 변화 영상을 시청하며 민·관 협력의 가치를 되새겼다.


특히 지원 가구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 전원이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주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임을 입증하는 결과다.


윤은주 인천시 환경안전과장은 “이번 사업은 기업들의 뜻깊은 후원이 가장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생활공간을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보금자리로 탈바꿈시킨 매우 의미 있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어 윤 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손을 잡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맞춤형 환경보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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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자202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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