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문서도 AI가 쓴다…노원구, 정부 지능형 업무플랫폼 시범 운영

네버뉴스 기자

등록 2026-09-21 10:20

직원 10명 중 7명이 이미 자체 AI 플랫폼을 쓰고 있는 노원구가, 이번엔 행정안전부의 지능형 업무관리플랫폼 '온AI' 시범 자치구로도 선정됐다.


16일 진행된 AI 기반 소통·협업 솔루션 ‘브리티웍스(Brity Works)’ 시연 및 발표회.노원구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지능형 업무관리플랫폼 '온AI'의 지방정부 시범서비스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지난 3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체 생성형 AI 플랫폼 '노원GPT'를 도입한 바 있다. 9월 현재 전체 현원 1,584명 중 1,150명이 가입해 활용률이 70%를 넘어섰다.


'온AI'는 보안성을 확보한 환경에서 법령·지침 검색, 데이터 취합·분석, 문서 작성을 지원하는 생성형 AI 기반 업무관리플랫폼이다. 화상회의와 연계해 회의록을 자동으로 생성·요약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10월부터 시작되는 시범서비스에는 전국 8개 시·도와 46개 시·군·구가 참여한다. 서울 자치구 중에서는 노원구·도봉구·서대문구 3곳이 선정됐다.


구는 대민행정 분야에서도 AI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다중인파 밀집도 분석과 건축·토목 도면의 동영상 기록관리 매칭분석 등 안전관리 업무에 AI를 적용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삼성SDS 관계자를 초청해 AI 기반 소통·협업 솔루션 '브리티웍스(Brity Works)' 시연회를 열고 기존 업무시스템과의 연계 가능성과 보안성을 검토했다. 서준오 구청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구는 부서별 수요조사를 거쳐 10월부터 연말까지 500개 계정을 도입하고 내년도 활용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서준오 노원구청장은 "AI를 통한 효율성 개선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행정혁신을 선도하는 행정의 체질 개선을 모색하겠다"며 "절감한 행정력을 구민을 위해 활용하고 더 나은 행정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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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자202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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