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10월 25일(토) 오전 9시 30분, 반포종합운동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5 서초구민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초구민 체육대회'
대회에는 지역 내 18개 동 선수단과 응원단을 비롯해 1만여 명의 구민이 참여한다. 가을의 선선한 날씨 속에서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며 열정을 나누는 대규모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일상 속 활력 회복,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구는 경쟁보다는 참여와 협동을 중심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즐길 거리를 통해 모두가 하나 되는 '열린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오전 9시 30분, 각 동의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개회식이 시작되며 서초구 태권도 시범단과 치어리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줄다리기, 대형 고리던지기, 필드컬링, 3인 승부차기 등 4개 정식종목과 함께 OX 퀴즈, 어린이 POP-UP 가위바위보까지 번외 종목이 진행돼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VR 스포츠 체험관, 에어바운스, 미니바이킹, 몬스터바이크, 꼬마기차 등 다채로운 놀이시설과 페이스페인팅, 피에로 풍선놀이, 체험존 등도 운영돼 축제의 분위기를 더하고 참가자와 가족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어 폐회식에서는 종목별 및 종합 우승 트로피 수여와 함께 경품 추첨, 서리풀 화합마당이 차례로 진행되며 마지막까지 흥겨운 열기가 이어진다.
대규모 행사인 만큼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구는 행사 당일 의료지원반과 구급차를 상시 배치하고, 교통·주차·환경·위생 관리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모든 참가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봄에 열리던 체육대회가 올해는 선선한 가을바람 속에서 열리게 됐다"며 "2025 서초구민 체육대회가 이웃과 함께 웃고 뛰며 즐기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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