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행안부 장관, 기록적 호우 피해 입은 경남 통영·거제 현장 점검

네버뉴스 기자

등록 2026-08-19 08:38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18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경남 통영시와 거제시를 방문해 현장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1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8.15~17일 호우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이번 호우는 15일부터 17일까지 경남 남해안 지역에 집중됐다. 거제시 954.8mm, 통영시 763.0mm 등 이례적인 누적 강수량을 기록하며 산사태와 주택·도로 침수 피해를 유발했다.


행정안전부와 지방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대응 중이다. 정부는 응급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특별교부세 30억 원과 재난구호사업비 4천만 원을 이미 지원했다.


이 날 윤 장관은 통영시 일성유수안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 현장을 찾아 배수 작업과 인명구조에 힘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그는 지하공간의 추가 침수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철저한 관리를 지시했다.


이어 거제시 삼도로얄맨션을 방문한 윤 장관은 가용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투입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복구에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윤호중 장관은 '이번 기록적인 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전 피해조사를 즉각 실시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를 포함한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부의 가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피해 수습과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후속 피해 예방도 거듭 당부했다. 그는 '비가 그치더라도 약해진 지반과 높아진 하천 수위로 위험이 남아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작은 위험 징후라도 발견되면 선제적으로 주민을 대피시켜 추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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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자2026-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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