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울 7호선 청라 연장' 시민감시단 본격 가동

네버뉴스 기자

등록 2026-08-14 10:18

인천광역시가 지난 13일 서해구청에서 '서울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 시민감시단'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인천시, '서울 7호선 청라 연장' 시민감시단 본격 가동

이번 시민감시단은 최근 불거진 공정 지연에 대한 주민 우려를 해소하고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이 직접 현장 공정 관리에 참여하는 현장·민생 중심 소통 행정의 일환이다.


이 날 회의에는 남영희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도시철도건설본부장, 서해구청장을 비롯해 위촉된 시민감시단 18명 등 주요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감시단은 청라연장선 공구별 거주 주민을 중심으로 투명하게 선발됐다.


회의는 위촉장 수여와 임원진 선출, 향후 운영 방식 및 활동 수칙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호선 방식을 통해 감시단을 이끌어갈 대표 1명과 반별 반장을 선출하며 체계적인 활동 기틀을 닦았다.


특히 회의에서는 실효성 있는 현장 점검과 안전 관리 체계 구축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시민감시단은 향후 매월 공구별 현장 점검에 동행하며 개통 일정과 안전 시설, 공사 현황 등을 사실 위주로 확인할 예정이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감시단과의 정기적인 점검 및 회의를 통해 공사 상황을 투명하게 공유할 방침이다. 현장에서 제기된 주민 의견은 절차에 따라 신속히 처리하는 등 시민 체감형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이번 감시단을 단순 의견 수렴 창구를 넘어 현장 투명성을 검증하는 민관 합동 소통 가교로 제도화할 계획이다. 도출된 요구사항은 기술적·행정적 검토를 거쳐 조치 결과까지 환류하는 쌍방향 소통 체계를 확립한다.


남영희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감시단은 시정과 지역사회를 잇는 핵심적인 소통 창구이자 든든한 파트너'라고 언급했다.


이어 남 부시장은 '인천시는 감시단이 제안하는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시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투명하고 신뢰받는 철도 건설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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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자2026-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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