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19특수구조단과 미래한강본부가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반포수난구조대에서 ‘수상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구조보트 체험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2025년) 전국에서 발생한 여름철 물놀이 사고 사망자는 총 104명이다. 원인별로는 수영 미숙이 42명으로 가장 많았고, 안전 부주의 32명, 음주 수영 15명, 급류 휩쓸림 9명 순으로 집계됐다.
이 날 시작된 교육은 물놀이 안전수칙을 직접 익히고 위기 상황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신청한 어린이와 청소년 등 총 300명이 참여하며, 하루 60명씩 5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
당초 회차별 50명을 모집할 계획이었으나 시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접수가 조기 마감됨에 따라 10명을 추가해 회당 60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체험교실은 실제 구조대원이 진행하는 실습 위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총 두 시간에 걸쳐 수상안전 이론 교육을 받는다. 또한 일상생활 속 도구를 활용한 구조체험과 익수자 대상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 요령을 집중적으로 학습한다.
이와 함께 운영 기간 중 실제 수난구조대에서 사용하는 구조장비 전시와 구조보트 승선 체험도 병행된다. 참가자들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습을 통해 스스로 생명을 보호하고 타인을 구조하는 법을 익히게 된다.
이원석 119특수구조단장은 '물놀이 사고는 대부분 안전수칙을 소홀히 하거나 순간적인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시민들이 올바른 수상 안전 지식과 응급처치 요령을 익혀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네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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